막간에 먹은 반미가 갑자기 그리움
팡팡머글
2025-08-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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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갔다온 지 일주일째인데 돌이켜보면 카지노보다 밤길 골목에서 주워 먹었던 베트남 반미 그게 그렇게 맛났었네. 딱히 기대 안 하고 사먹었는데 처음 한 입 딱 베어무니 그냥 오! 이런 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오더라. 고기냄새에 약간 쿰쿰한 필리핀 골목 냄새 섞여서, 묘하게 정감이 갔음. 카지노는 뭐, 돈 잃고 왔고, 오히려 거기 음식이나 식당들 먹거리들이 아직도 머릿속을 맴돈다. 왜 한국 오니 그 맛이 없는거지? 재료 탓이겠지 뭐. 담에 또 가면 카지노보다 역시 동네 먹방부터 도전해야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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