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갔던 필리핀 카지노에서 지갑 털릴 뻔함
마늘껍질러
2025-08-2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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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 같은 사람 또 있을진 모르겠는데, 호기롭게 카지노 들어가서 괜히 영화처럼 폼 잡고 칩 잔뜩 바꾼 게 실수였음. 초록색 테이블 앉으니까 나는 이미 사장님된 줄... 근데 현실은 10분만에 칩 반토막나고 허탈해서 콜라만 두 잔째 마셨음. 거기 현지 아저씨들 웃으면서 팁 달라는데 진짜 어리둥절. 다음에는 거기 밥코너만 노리고 가려 함. 사람 구경하는 재미랑 마시지도 않는 맥주 따라주는 직원분 친절에 좀 감동은 했는데, 도박은 나랑 안 맞는 듯. 쓸데없이 심각해져서 혼자 방에 들어와서 핸드폰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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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