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카지노 갔다가 길 잃었던 썰
비빔칩상사
2025-08-2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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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생각 없이 세부에 여행 갔다가, 밤에 호텔 근처에 카지노가 있다는 거 알고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봄. 솔직히 게임은 잘 몰라서 구경만 할라 그랬는데, 옆 테이블에서 다들 뭔가 영화처럼 진지해가지고 괜히 스릴만 만빵 느꼈음. 5천원짜리 칩 한 번 걸어보고 그 뒤로 걍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먹을걸 싶었음... 진짜 돈 잃을 때 그 찰나의 허무함이란. 게다가 나오다가 반대쪽문 잘못 나갔더니 갑자기 완전 낯선 골목ㅠ 구글맵 더듬 더듬 겨우 호텔 돌아감. 도박보다 길 잃는 게 더 쇼크였음. 담부턴 그냥 동전 던지게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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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빵맨님의 댓글
감자펭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