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지노, 줄 선 줄 알았는데 한산해서 깜짝 놀람
돌소문타조
2025-08-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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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진짜 한여름 날씨 쏟아지는 필리핀에서 캐리어 끌고 카지노 구경 갔다왔는데, 입구부터 느닷없이 에어컨 빵빵해서 춥더라구요 ㅋㅋ 옷 얇게 입은 나만 바보 됨.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사람 별로 없었고, 딱히 영화에서처럼 엄청 막 긴장감 돌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겁먹은 내가 민망하더라구요;; 블랙잭 테이블도 비어있어서 인생 첫 도전 해봤는데, 10분 만에 알바비 절반 날아감. 근데 직원분들 꽤 친절하고, 음료도 슬쩍 나눠주고 이래저래 남는 장사 같은데 결국은 다 잃는 기분... 그래도 현지인 분들이랑 짧게 수다 떨 수 있어서 그건 좀 재밌었음. 다음엔 무조건 겉옷 들고 가야겠다, 진짜 감기 걸릴 뻔함. 여튼, 처음에만 긴장되고 그 뒤론 생각보다 평범하게 즐기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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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