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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나는 그 마닐라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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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도사
2025-08-25 00:07 33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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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닐라 다녀왔는데 진짜 날씨가 이거 꿈이던가 싶을 정도로 덥더라구요. 근데 열대야만큼은 아닌듯? 내가 원래 땀 잘 안흘리는데 거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등짝에 땀이 줄줄. 그리고 카지노 들어가봤는데, 와 거기 공기 되게 묘하게 냉랭함. 옆자리 사람은 소맥도 아니고 맥주에 칵테일 넣어서 마시고 있더라. 재밌는건 5만 페소 딸린 분이 태연하게 인스타 스토리 찍던거. 그냥 동네 오락실 느낌으로들 많이 오나 싶었음. 음식은 쏘쏘, 솔직히 집에서 김치찌개가 자꾸 생각나서 감동은 없었고. 담번엔 밤에 걷기 좋은 지역 한번 노려보려고함. 탈 많아도 한번쯤은 다녀올 만한 곳인 건 확실함.

댓글목록2

춘식도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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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도롱
2025-08-24 15:52
저도 마닐라 다녀왔을 때 무더운 공기에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캬, 그 미묘한 카지노 분위기는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렵죠.

군고구마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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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랩
2025-08-24 21:12
카지노 공기 그 특유의 냉한 느낌 공감돼요. 마닐라 밤거리도 꽤 매력 있었을 것 같은데, 다음엔 추천할만한 산책 코스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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