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모임보다 더 웃겼던 마닐라 카지노 썰
몬난멍뭉이
2025-09-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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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인상부터 얘기하면, 진짜 공항처럼 시끌시끌하고 사람 많더라구요. 돌지난 조카까지 데려와도 아무도 뭐라 안할 것 같은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 근데 게임 테이블 앞에 앉자마자 긴장이 확 오르더라, 무슨 대회 출전하는 것도 아니구 그냥 앉은 건데. 카드 섞는 소리, 칩 굴러가는 소리가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나도 모르게 체어에 딱 붙었음ㅋㅋ 근데 세상에... 같이 갔던 친구가 갑자기 판다 마스코트 쫓아가더니 셀카찍자고 소리쳐서 진짜 민망함의 극치. 내가 운이 좀 없어서 그날은 쓴잔만 제대로 마셨지만, 뭐랄까 다 잊고 웃으면서 돌아왔음. 다음엔 꼭 잭팟 때려서 치킨파티 간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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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털보님의 댓글
네모딸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