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첫 해외여행, 카지노 작은 깨달음
마카롱존슨
2025-08-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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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쪽 처음 나가본 게 2주 전인데 솔직히 비행 내내 다리 저리고, 입국 심사때부터 등골이 오싹하더라구요. 나름 준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지 공기부터 덥디덥고 확실히 나라 냄새가 다름 ㅋㅋ 그런데도 카지노 간판 딱 보이니까 뭔가 영화 한 장면에 들어온 느낌. 막상 들어가서 칩 만지니까 손이 덜덜 떨렸는데, 겉멋만 잔뜩 들었던 내가 한 방에 깨달음 얻었죠. 백만원짜리 촌놈 티 팍팍 낸듯…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는데도, 카페에서 먹은 망고쉐이크는 또 기가막히게 맛있더라구요. 여행은 돈보다도 담력이란 말, 몸소 체험하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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