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아래 바람 맞으며 산책하다가 든 생각
파인애플련
2025-08-24 20:31
358
1
본문
요 며칠 날씨가 심하게 좋길래 집앞 공원 한 바퀴 돌았는데 꼭 봄이라도 된 듯 괜히 기분이 둥둥 떠 다니더라구요. 산책하는데 강아지들도 풀밭을 신나게 구르고 있고, 공기 중에 먼지 냄새보다 꽃냄새가 더 많이 느껴짐. 근데 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한가롭게 걷다 보니까 덕분에 쓸데없는 걱정도 잠깐 내려놓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기 딱 좋은 하루였음. 누가 요즘에 뭐가 힘들다고 해도, 이런 순간들 때문에 또 계속 버티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오늘 같이 걷던 친구는 단팥빵 사달라고 졸라서 결국 사줌;; 역시 인생은 단 게 최고지. 아무튼 오늘은 대충 이렇게 마무리. 다들 산책 한 번 해보세요, 기대 이상임.
댓글목록1
젠가바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