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 떠밀려서 세부 카지노 다녀온 후기
댕댕봇
2025-08-24 19:37
348
1
본문
내가 원래 게임 이런 거 진짜 관심도 없는데, 친구들이 세부여행 갔다가 밤 되니까 무조건 한 번은 카지노 가봐야된다고 우기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 끌려갔는데, 와… 일단 냄새가 다르더라. 향수랑 감자칩 냄새랑 막 뒤섞여서 뭔가 정신이 아찔. 입구부터 무슨 여권 검사처럼 뭐 보여달라고 해서 긴장좀 했고, 테이블 옆에 감시하는 직원 눈빛이 그냥 날 꿰뚫어봄… 그래서 만 원치만 칩으로 바꿔서 룰렛 돌려봤는데, 딸 생각말고 잃을 거 각오해야 재밌단 뜻이 확실히 뭔지 알겠더라. 한 번만 해볼랬는데, 결국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다 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야자수 보면서 '역시 난 토토가 더 맞는듯' 생각함ㅋㅋ 다시 가라면.. 음, 공짜 칩 주면 한 번쯤?
댓글목록1
핑거치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