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세부에서 놀다오기로 했네요
빙글돌돌이
2025-08-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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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냥 바닷가만 가기 심심할 거 같아서 지인이 필리핀 세부 가자고 부추기는 바람에 비행기표랑 호텔까지 얼떨결에 질렀음요. 세부가 은근 카지노로 유명하다고 해서, 팁도 없이 큰 돈은 안 걸었는데 생각보단 쫄깃하더라구요. 5만 원 정도만 슬쩍 해봤는데, 오히려 그 소액으로 더 짜릿해서 혼자 심장 벌렁벌렁댔습니다. 에어컨 엄청 세서 반팔에 덜덜 떨 뻔. 국내장보다 자유롭긴 한데, 농담 조금 섞자면 거기 일하는 직원분들이 카지노촌 기운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분위기가 또 묘하게 스릴 줬네요. 술은 좀 창렬값이라, 다음엔 마트 맥주 몰래 챙겨가 볼까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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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꽁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