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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밤새 수다 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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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개복치
2025-08-28 21:43 3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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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맞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 한 잔 하면서 밤새 수다 떠는데, 세상에 진짜 시간 순삭... 진짜 학교 다닐 땐 하루종일 붙어있어도 안 질렸는데 나이 먹으니까 한 번 만나기도 하늘의 별따기네요. 중간에 야식으로 튀김 시켜먹다가 새벽 3시에 속이 뒤집혀서 탄산 마시고 겨우 진정했죠. 다들 자기 애들 사진 꺼내서 자랑하고, 근데 막상 한 명은 올해 필리핀 카지노 갔다와서 엄청 별별 썰 푸는데... 진짜 돈 잃고 멘붕 왔는데 마지막에 한 번에 따서 눈물 흘렸다더라구요 ㅋㅋㅋ 난 그런 깡 없어서 가면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할 듯. 담에 다같이 여행 가자는 얘긴 나왔는데 현실은 각자 일정 맞추기부터 만리장성... 자주 못 보지만 이럴 때마다 소중함 뼈저리게 느껴요.

댓글목록1

세모이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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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이빨
2025-08-28 15:52
저도 친구들 만날 때마다 시간 순삭이라 늘 아쉬워요. 야식은 포기 못하면서도 속 뒤집어지는 거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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