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귀에서 마닐라의 슬롯머신 소리 들림…
오징어마왕
2025-09-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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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필리핀 카지노 가봤는데, 와 진짜 딱 도착하자마자 뭔가 공기부터 다르더라. 시끌벅적한데 또 그 속에서 각자 집중하는 사람들 분위기에 묘하게 빨려들었음. 슬롯머신 레버 돌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긴 했는데, 한번 따니까 뒤에 아줌마가 살짝 힐끔거리더라니까?ㅋ 그리고 자리 옮기면 괜히 손해볼 거 같은 그 찝찝함도 쩔었음. 칵테일 서비스도 자주 오긴 하는데, 얼음만 넘나 많이 줬더라. 나중엔 동전 셔틀된 기분.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었음ㅎㅎ 다음엔 돈 많이 들고 가지 말라고 내 통장 속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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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메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