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마닐라 카지노 휘적휘적 다녀온 후기
빙글도리
2025-08-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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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별 생각 없이 동네 친구가 싹 가보자고 해서 마닐라 쪽 카지노에 갔다왔음. 솔직히 영화에서 본 거랑은 좀 다르더라. 막 부자들만 드나드는 그런 느낌까진 아니고, 오히려 라운지 쪽 기분이 더 많이 나서 살짝 허탈했음. 그래도 발 딛자마자 에어컨 바람 빵빵하게 나와서 그 더위는 한 방에 훅 날아가더라. 우리가 한 건 딱 룰렛 한 바퀴, 20분 논 거 끝인데도 괜히 영화 주인공 된 기분 쬐금 있었음. 참고로 복장 체크는 생각보다 타이트해서 샌들이랑 슬리퍼 신고 가면 입구 컷임. 딜러 분들이 킹받게 잘생겼음+프로페셔널해서 피식 웃음 나옴. 암튼 휘청휘청 돌아다니다가 꼬치 시켜먹은 게 오히려 제일 기억에 남네. 다음엔 무리말고 소소하게 한 번 더 가볼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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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바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