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즉석에서 떠난 마닐라 카지노 후방일기
아몬드융단
2025-08-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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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그냥 맥주 한 잔 하자고 만났다가, 잠결에 티켓을 끊는 내 손가락 무섭더라. 그냥 방향제 집어다니는 줄. 잡판 공항에서 에어컨 바람 쬐니까 졸음 싹 가시고, 딱 호텔 뷔페에서 위장 예열하고 바로 카지노 고고함. 내부 조명에 진짜 눈 돌아감, 사방 귀신 불러댈 기세. 오히려 난 치킨집보다 조용해서 좋았음. 딜러 언니는 표정 쌩얼도, 나한테 패 열심히 설명해주고. 막 큰돈 잃고 멘붕 온 친구보다, 근처 마사지 가서 시트 냄새에 눌린 나한테 더 황당. 아, 꼭 다시 오라고 하던데, 아마도 내 반지 잃어버린 덕분인가 봄. 괜히 기운 빠질 때 한 번쯤 추천함요. 스트레스는 필리핀으로 날려버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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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펀치님의 댓글
콩까마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