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갑자기 쌀국수 땡겨서 혼자 나가봄
멍때림왕1호
2025-08-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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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집에서 심심하게 넷플릭스 뒹굴다가 그냥 갑자기 쌀국수가 땡기는 거임. 근데 시간 보니까 밤 열한시 넘어서 동네 쌀국수집은 꿈도 못 꾸고... 그래서 동네 작은 포장마차 같은 데 갔는데 왠걸, 진짜 약간 필리핀 길거리 음식 느낌나는 쌀국수 팔더라ㅋㅋㅋ 국물이 생각보다 깊고 면도 찰져서, 혼자 호로록 진짜 한 그릇 뚝딱 해치움. 날씨는 꾸리꾸리하고 습했는데, 그럴 때 따끈한 국물 먹는 맛은 묘하게 사람 기분 업되는 거 아님? 암튼 이런 충동적인 외출도 가끔은 살아있다는 느낌ㅎ 오늘 출근이 칼같이 힘들었지만 쌀국수가 내 살 의미였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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